정승환, 26일 새 앨범 '다섯 마디' 발표

정승환이 오는 26일 새 앨범 다섯 마디를 발표한다. /안테나 제공

"아련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정승환 특유의 감성으로 선보일 예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정승환이 26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14일 "정승환이 오는 26일 새 미니 앨범 '다섯 마디'를 발표한다"고 알렸다. 앞서 13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힌트가 담긴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따스한 햇빛 아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정승환이 등장하고 시계, 의자 등의 오브제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는 26일 공개될 앨범 '다섯 마디'는 2019년 4월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이다.

소속사는 "정승환 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곡들이 담겼다"며 "이번 앨범은 아련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정승환 특유의 감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간 '이 바보야', '비가 온다', '우주선',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의 발라드 넘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승환이 봄의 끝자락에 어떤 따스한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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