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운명"…'파이프라인', 서인국X이수혁 세 번째 호흡

서인국(위쪽) 이수혁이 파이프라인으로 다시 뭉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제공

'고교처세왕' '멸망'이어 다시 스크린에서 만남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파이프라인' 서인국 이수혁이 끈끈한 현실 케미를 스크린에 펼친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는 13일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의 주역인 서인국 이수혁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작품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도유꾼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오락 영화다.

서인국과 이수혁은 2014년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불꽃 튀는 라이벌 관계로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재회해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여기에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파이프라인'까지 함께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인국은 이수혁과의 세 번째 만남에 관해 "우리는 운명"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수혁 역시 "세 작품이나 함께하게 될 줄은 몰랐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말로 서인국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이들은 각각 도유 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이자 작전 총괄 팀장 핀돌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을 맡아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