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시청자 요청에 따른 편성 조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병아리 하이킥'이 방송 시간을 앞당긴다.
13일 '병아리 하이킥' 제작진에 따르면 MBN NQQ 예능 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은 오는 17일 방송될 4회부터 기존 밤 11시에서 한 시간 반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병아리 하이킥' 제작진은 이번 방송 시간 변경에 대해 아이들이 다수 출연하는 프로그램 특성 상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대에 방송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른 편성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1회부터 3회까지 태권도 사범들이 병아리 관원들을 파악하고 친해져 가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4회부터는 병아리 관원들 간의 우정과 성장기, 태권도 사범들이 준비한 심화 태권도 수업이 펼쳐져 더욱 흥미진진하고 감독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병아리 하이킥'은 하하 김동현 나태주 태미 김요한 등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과 함께 현영 아들 최태혁, 하승진 딸 하지해, 홍인규 딸 홍채윤, 알베르토 아들 맹레오, 키즈 셀럽 최서희, 이로운 등 병아리 관원들이 태권도를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청률은 1회 0.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2회 1.0% 3회 0.5% 등에 그쳤으나, MBN에서 편성한 예능 프로그램 중 SNS 조회 수나 댓글 및 이벤트 참여율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낳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