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간 강한나 대신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선미가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선미는 10일과 오는 14일 이틀간 KBS Cool FM(89.1MHz)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선미는 휴가를 간 강한나를 대신해 청취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선미는 지난 3월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강한나와 찰떡 케미를 뽐냈다. 센스 넘치는 6자 토크부터 진솔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소재로 청취자들과 교감했다.
또 선미는 지난해 SBS '선미네 비디오가게'를 통해 첫 단독 MC에 도전한 바 있다. 선미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풍부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선미가 한발 더 나아가 스페셜 DJ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했고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지난 2월 23일 신곡 '꼬리(TAIL)'를 발매한 선미는 영화 속 캣우먼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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