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기막히게 잘 어울리는 '이 한장의 군복 사진' 공개

김호중은 논산훈련소서 가수 서지오의 아들 백승리 씨와 같은 분대원으로 함께 훈련을 받았다. 사진을 공개한 가수 서지오는 권영찬tv에서 인터뷰 도중 자신의 아들을 통해 맺은 인연을 소개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위 사진 김호중(빨간색 원안) 백승리씨노란색 원안)외/권영찬 TV

논산훈련소서 가수 서지오 아들과 같은 분대원으로 훈련

[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김호중의 논산훈련소 시절 군복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달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엔 입소한 뒤 3주만인 22일 퇴소했다.

사진은 가수 서지오의 아들 백승리 씨가 김호중과 같은 분대원으로 함께 훈련을 받은 퇴소식 때 찍은 것으로 엄마 서지오를 통해 공개됐다.

서지오는 인기 연예인 유튜버 '권영찬tv'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다 자신의 아들을 통해 김호중과 맺은 기막힌 인연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오픈했다. 덕분에 훈련을 마치고 퇴소한 김호중과 영상통화로 가요계 선후배 간 인사로 이어지기도 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22일 퇴소식을 가진 뒤 귀가 길에 공식 팬카페에 짧은 소감과 함께 훈련 기간 짧게 깎은 한장의 사진을 직접 올린 바 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은 지난달 22일 퇴소식을 가진 뒤 귀가 길에 공식 팬카페에 짧은 소감과 함께 훈련 기간 짧게 깎은 한장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김호중은 "3주간 건강히 훈련 잘 받고,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말도 너무 많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집에 가서 쉬고 또 글 남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도중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병역법상 사회복무요원은 소집 이후 1년 내에 군사교육을 받으면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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