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라이징 스타' 수상

올해 tvN 드라마 나빌레라를 통해 무용수로 변신한 배우 송강이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남자배우-라이징 스타 부문에 선정됐다. /나무엑터스 제공

드라마·광고계 주목도 높아…대세 행보 입증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송강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조사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라이징 스타를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송강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송강은 이날 발표된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남자배우-라이징 스타' 부문에 선정됐다.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경제, 인물,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충성도를 가진 브랜드를 시상하는 브랜드어워드다. 뉴스 및 언론 보도, 방송 프로그램, SNS 활동 등에 기초해 선정되며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송강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올해 역시 멈추지 않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광고업계에서도 송강의 주목도가 높다. 아웃도어, 캐주얼의류, 음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게임, 아이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연이어 발탁되며 떠오르는 대세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송강이 '남자배우-라이징스타'에 선정된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는 '여자배우-라이징스타'로 SBS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진지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여자배우-신인' 부문에 '펜트하우스'의 한지현, '남자배우-신인'에 '여신강림'의 황인엽, '국민배우-여자'에 오스카를 재패한 윤여정, '국민배우-남자'에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천호진 등이 선정되며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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