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등어→카레→사이다→빵' 잇는 '야채'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듀오 노라조가 '콘셉트 장인'다운 독보적인 콘셉트로 돌아온다. 신곡 '야채'로 '푸드송' 계보를 잇는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29일 새 디지털 싱글 '야채'를 발매한다. 공개된 '야채' 재킷 커버는 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 이미지로, '쾌변 유발죄', '강제 독소배출 강요죄'로 수배된 야채의 순기능을 센스 있게 강조해 눈길을 끈다.
또 냉장고와 식탁 위에 자주 출몰한다는 목격담과 초록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특징으로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과일 스파이 활동에 대한 추가 범행 이력과 주스, 반찬 등으로 은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여 재킷 이미지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그간 '고등어', '카레', '사이다', '빵' 등의 푸드 콘셉트로 독특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해온 노라조는 신곡 '야채'로 또 한 번 '노라조표' 푸드송의 계보를 잇는다.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유기농 야채 콘셉트로 가요계 '건강전도사'로 활약하며 현대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라조는 29일 오후 발매와 더불어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야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오랜만의 공식 음악방송 나들이인 만큼 더욱 신나게 무대를 뒤집어 놓을 노라조의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노라조는 지난 28일 많은 팬과 함께 한 '빵' 리믹스 앨범을 발매하며 듣는 음악, 보는 음악에 이어 참여하는 음악을 시도한 바 있다.
노라조의 새 싱글 '야채'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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