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키스의 '여자이니까' 리메이크…5월 4일 발표

벤이 오는 5월 4일 신곡 여자이니까를 발표한다. 2001년 키스가 발표한 뒤 꾸준히 사랑 받는 곡으로 벤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메이저나인 제공

벤 감성으로 재해석한 명곡 '여자이니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벤이 2000년대 발라드 명곡 '여자이니까'를 들고 돌아온다.

벤은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여자이니까'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5월 4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여자이니까'는 3인조 여성 그룹 키스가 2001년 발매한 곡으로 벤은 프로듀싱팀 VIP와 손잡고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티저 영상은 컬러링 북을 놓고 색연필을 꺼내 조화를 맞추는 벤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여자이니까' 멜로디가 나오며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1. 05. 04. 6PM'이라는 발매 날짜와 시간이 나오며 영상은 끝난다.

'여자이니까'는 이별 후의 슬픔과 떠나간 연인을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하는 여자의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이다. 2001년 발매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벤은 청아하고 애잔한 목소리로 이별 감성을 노래하며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벤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이스로 또 다른 색깔의 '여자이니까'를 들려줄 예정이다.

벤은 오는 5월 4일 오후 6시 새 싱글 '여자이니까'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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