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빌런 조직 '텐 링즈' 배경 다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블 스튜디오가 새로운 히어로 영화를 공개하고 세계관을 확장한다.
수입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0일 "마블의 신작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이 2021년 개봉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마블의 새로운 영웅 샹치(시무 리우 분)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의 미스터리 거대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그린다.
이와 더불어 영화의 예고편도 공개됐다. 영상 속 샹치는 화려한 마샬아츠로 수많은 적을 제압한다. 그동안 마블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이라 눈길을 끈다. 이와 더불어 '아이언맨'에서 등장한 후 마블 세계관 속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거대 조직 '텐 링즈'의 실체도 짤막하게 담겨 기대감을 키운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수많은 영화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고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첫 장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올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를 기점으로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