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부캐' 홍유·감성 발라더로 변신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방송인 홍석천과 개그맨 박준형이 가수에 도전한다.
20일 방송될 MBN '보이스킹' 2회에서는 홍석천과 박준형이 웃음기를 빼고 가수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홍석천은 신인 가수 '부캐'(부 캐릭터) 홍유로 변신해 댄스를 곁들인 흥 넘치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배우는 공유, 가수는 홍유"라며 출사표를 날린 홍석천은 파격적인 의상과 과감한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을 넋 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순도 100%'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다. 박준형은 "웃기려고 도전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지함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한편 MBN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지난 13일 방송된 1회에서는 중고신인 가수 리누, '몽키매직' 이박사, '나미 아들' 가수 최정철,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배우 김영호, 부활 보컬 김동명, '미나 남편' 류필립, 호피폴라 메인보컬 아일, 레전드 로커 김종서 등이 출연해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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