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Romanticize'에 5인 5색 낭만 담아

뉴이스트가 오는 19일 2번째 정규 앨범 Romanticize를 발매한다. 멤버 각자가 생각하는 낭만을 각자의 솔로곡에 담았다. /플레디스 제공

19일 2번째 정규 앨범 'Romanticize'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새 앨범으로 다채로운 낭만을 선사한다.

뉴이스트가 오는 19일 2번째 정규 앨범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로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Romanticize'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고 소속사는 "뉴이스트가 해석한 낭만을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에는 사물이 부서지고 배경이 무너지는 등 '낭만'하면 막연하게 떠올리는 서정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메타포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뉴이스트만의 확장되고 색다른 접근의 '낭만'을 나타내며 이들이 선사할 'Romanticize'를 기대케 한다.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은 복잡한 감정의 이동이 섬세하게 그려진 가사와 뉴이스트의 보컬이 어우러진 칠 하우스(Chill House) 장르의 곡이라 뉴이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뉴이스트는 앞서 콘셉트 홈페이지를 통해 JR은 'Open(오픈)', 아론은 'Eternity(이터너티)', 백호는 'Stand fast(스탠드 패스트)', 민현은 'Calm(캄)', 렌은 'Higher(하이어)'로 멤버 별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들은 각 키워드에 맞게 'Romanticize'의 솔로곡 속에 각자가 추구하는 '낭만'을 담았다. 이들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민현은 본인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한밤중의 사색을 'EARPHONE(이어폰)'에, 백호는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과정을 'NEED IT(니드 잇)'에 담았다. JR은 'DOOM DOOM(둠둠)'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찾는 모습을 이야기했고 렌은 'ROCKET ROCKET(로켓 로켓)'에 열정을 불태우는 역동적인 낭만을 표현했다. 아론은 뉴이스트 속 자신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않아'에 담았다.

타이틀곡 'INSIDE OUT'과 솔로곡을 비롯해 'DRESS(드레스)', 'DON’T WANNA GO(돈트 워너 고)', 'BLACK(블랙)', 'DRIVE(드라이브)'까지 총 10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통해 낭만을 다각도로 담아낸 만큼 뉴이스트의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이스트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정규 앨범 'Romanticize'를 발매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