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 후 태교에 전념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강소라가 아이 엄마가 됐다.
15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강소라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15일 오전에 딸을 낳았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가족들 모두 강소라의 득녀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지난해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당시 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당사자와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예식을 대신했다.
강소라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8월 말에 결혼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 이렇게 글로 소식을 전한다"는 글로 결혼 소식을 전했고, 이후 11월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미생' SBS '닥터챔프' KBS2 '드림하이 시즌2' MBC '맨도롱 또똣'과 영화 '써니' '파파로티' '자전차왕 엄복동' 비와 당신의 이야기'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강소라는 영화 '써니'에서 의리녀 춘화 역을 소화하며 충무로의 신예로 떠올랐고 이후 tvN 드라마 '미생'에서 똑 부러지고 잘난 여자 직원 안영미로 완벽하게 변신해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