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와 염문설 반박, 친분 관계 뿐만 아니라 일면식도 없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모두 허위라고 입장을 밝혔다.

장태유 PD의 법정대리인인 법무법인 여백 이종원 변호사는 14일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글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장태유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도 없다. 또한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서예지와 일을 같이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장태유 PD는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변호사는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며 강경 대응도 예고했다.

최근 김정현과 서예지를 둘러싼 '조종' 논란이 제기됐다. 서예지는 13일 이에 대해 전면 부인했지만, 이번 논란을 시작으로 서예지에 대한 여러 의혹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A 양이 유명 PD와 염문설이 있었다면서 두 사람이 갈등을 겪었고 결국 PD는 연출하던 작품에서 교체됐다는 소문도 있었다. 이후 A 양은 서예지로 PD는 장태유로 지목된 바 있다.

장태유 PD는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등 수많은 인기 작품을 다수 연출한 감독이다.

<다음은 장태유 PD 법률대리인 이종원 변호사 입장 전문>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는 배우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입니다.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또한 서예지씨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닙니다.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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