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멸망이 들어왔다' 5인 포스터…엇갈린 시선 눈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의 서로 다른 소망을 품은 엇갈린 시선이 담긴 드라마 포스터가 공개됐다.
1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수많은 별이 반짝이는 보랏빛 하늘 아래 선 다섯 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풍기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의 엇갈린 시선과 함께 '당신의 일생, 단 하나의 소원은 무엇인가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다섯 명의 표정이 서로 다른 일생의 소원을 지닌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극중 박보영은 극중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서인국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특별한 존재 멸망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수혁은 '첫키스 능력남주' 차주익 역을, 강태오는 '첫사랑 후회남주' 이현규 역을, 신도현은 '어쩌다 삼각 로맨스여주' 나지나 역을 맡아 동경과 멸망의 로맨스와는 또 다른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뷰티 인사이드'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tvN 드라마 '나빌레라'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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