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논란' 서예지, '내일의 기억' 시사회 불참…"개인 사유"

배우 서예지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18. 05. 08 남윤호 기자

시사회는 김강우·서유민 감독만 참석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을 받고 있는 서예지가 결국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한다.

영화 '내일의 기억' 측은 12일 밤 "서예지가 개인적인 사유로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예지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릴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와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내일의 기억' 측도 서예지의 시사회 참석 여부에 대해 변동 사항이 없다고 알리기도 했다.

다만 서예지가 12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라 과거 김정현이 출연한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무성의한 태도나 여배우와 스킨십 거부 등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부담을 느끼고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여자 수진(서예지 분)이 보는 환영이 현실로 벌어지면서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다.

이날 예정된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배우 김강우와 서유민 감독만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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