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연애 초기부터 씁쓸한 이별까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 영화를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7일 "이계벽 감독의 신작 '새콤달콤'의 전 세계 공개를 6월 4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 분)과 다은(채수빈 분),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 분)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담는다.
'새콤달콤'은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총출동해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에서 활약한 장기용이 현실 남친 장혁으로 분한다. 그는 연애 초기 다정한 스위트 가이였으나 점점 무심하게 변해가는 '현실 남친'의 면면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장혁의 사랑스러운 연인 다은 역은 MBC '로봇이 아니야', tvN '반의반' 등을 통해 차세대 '로코' 퀸의 가능성을 보여준 채수빈이 맡는다. 일도 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간호사 다은으로 분해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연기로 요즘 청춘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정수정은 대기업 파견직으로 근무하게 된 장혁이 만난 입사 동기 보영 역을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