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로고 'ΩX', '슈퍼 히어로' 느낌 물씬
[더팩트｜원세나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팀의 정체성이 담긴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공식 SNS 계정에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아이덴티티가 담긴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 오메가 기호 'Ω(오메가)'와 알파벳 'X(엑스)'로 구성된 로고는 마치 우주에서 온 파워풀한 슈퍼 히어로를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Ω)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 꿈 그리고 끝, 목표, 지향점을 상징한다. 이는 팬들과 설레는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파워풀한 힘과 가능성을 연상하게 하는 로고 속 'X'는 오메가엑스가 무한한 즐거움과 꿈, 기회, 선물, 사랑, 희망 등을 팬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했다. 동시에 다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팬들과의 소통 채널, 미디어를 의미한다.
로고의 기본 컬러는 검은색과 흰색이다. 검은색은 모든 것을 수용하는 색으로 팬과 사회, 다양한 가치들을 포용한다는 오메가의 의미를 강조한다. 흰색은 희망의 빛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새로운 대형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탄생을 표현한다.
브랜딩 작업에는 유니버설 미디어그룹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아키텍츠(Brand Architects)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미국 디자이너 마빈 리(Marvin Lee)가 참여했다. 이 교수는 "'OMEGA'는 새로운 시작 또는 끝을 의미하고, 'X'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지수로써 'OMEGA X'는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메가엑스는 오는 9일부터 15일 동안 멤버들의 데뷔 전 과정이 담긴 리얼리티 프로그램 예고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V LIVE를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한다. 리얼리티 본 방송은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그룹 '세븐어클락' 송한겸을 비롯해 'ENOi' 한정훈ㆍ양혁ㆍ박진우, '스펙트럼' 김재한, '원더나인' 신예찬, '기동대' 김태동, '리미트리스' 이휘찬, '스누퍼' 장세빈, '원팀' 문제현ㆍ이진우로 구성된 프로젝트 보이그룹으로 총 8개 그룹에서 11명이 모였다.
이들은 각각 JTBC '믹스나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MBC '언더나인틴', KBS 2TV '더유닛' 등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각 그룹 활동 등으로 멤버별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K팝 어벤져스 팀'의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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