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부터 김현정까지, 잠든 댄스 DNA 깨운다
[더팩트|원세나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이 '포인트 댄스' 대표 주자들과 시청자의 흥을 한껏 끌어 올린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이건 못 참지! 포인트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전주만 들어도 몸이 반응하는 그 시절 포인트 댄스 명곡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포인트 댄스 특집인 만큼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힛트쏭' 예고에서부터 현진영, 김현정, 클론 등 포인트 댄스의 대표 주자들이 등장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인간 주크박스'로 불리는 MC 김희철의 맹활약도 예고됐다. 전주만 들어도 몸이 반응하는 포인트 댄스 '힛트쏭'들의 향연에, 궁둥이를 붙일 새 없이 연신 몸을 흔들며 제대로 된 '흥'을 보여줬다는 귀띔이다.
어느덧 '힛트쏭'의 포인트 코너로 자리 잡은 정성호의 새로운 변신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그는 이번 특집에선 영화 '타짜' 속 아귀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놀람을 안길 전망이다. 하지만 그가 준비한 살벌한 노래 퀴즈쇼 코너가 '힛트쏭' 사상 초유의 분량 위험 사태를 부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사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른바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특급 안무가가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은 물론 특히 모두를 '댄스 마스터'로 만들어주는 '포인트 댄스 일타 강좌'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잠들어 있던 댄스 DNA를 깨워줄 그때 그 시절 포인트 댄스들이 함께하는 '이건 못 참지! 포인트 댄스 힛트쏭' 특집은 2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해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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