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봄맞이 부분 편성 개편 단행"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기존 방송 요일이던 금요일에는 '미스트롯2' TOP7이 출연하는 '내 딸 하자'가 편성된다.
TV조선은 트롯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가 오늘(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로 편성 시간을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기준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한국갤럽 기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목요일로 편성 시간을 옮긴 1일 '사랑의 콜센타' 49회는 봄맞이 '고막남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터트롯' TOP6를 비롯해 가수 황치열, 이석훈, 나윤권, 윤형렬, 정세운, 신성이 출연을 예고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가 방송됐던 매주 금요일에는 오는 2일부터 '미스트롯2' TOP7의 첫 예능으로 화제를 모은 '내 딸 하자'가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2'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붐, 장민호, 도경완으로 구성된 3MC와 함께 반전 일상은 물론 특별한 사연을 보낸 팬들을 찾아가 노래 서비스를 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TV조선 관계자는 "봄을 맞아 부분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 프라임타임 라인업을 재정비했다"며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콘텐츠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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