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국민표 계약 종료…4인조 새 출발

B.I.G 멤버 국민표가 GH엔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 B.I.G는 앞으로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GH엔터 제공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 하지 않기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B.I.G(비아이지) 국민표가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난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31일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오는 3월 31일자로 B.I.G 멤버 국민표와 G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당사는 국민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향후 국민표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B.I.G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I.G는 2014년 '안녕하세요'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2019년 진석이 새 멤버로 합류했고 지난해 벤지가 계약 종료 후 탈퇴했다. 이어 국민표도 계약 종료로 팀에서 탈퇴, 앞으로 B.I.G는 제이훈, 건민, 희도, 진석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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