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해체, 하성운·노태현 등 개인 활동 집중 "지원 약속"

그룹 핫샷이 30일을 끝으로 해체를 결정했다. 비록 팀 활동은 마감하지만, 멤버들 개개인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2014년 데뷔→7년 만에 팀 활동 종료 "향후 개인 활동 계획"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핫샷(김티모테오, 고호정, 윤산, 노태현, 하성운, 최준혁)이 해체한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30일 "2014년 데뷔해 오랜 시간 함께한 핫샷(HOTSHOT)이 이날을 끝으로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감하지만, 멤버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핫샷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덧붙였다.

끝으로 스타크루이엔티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펼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4년 싱글앨범 'Take A Shot(테이크 어 샷)'으로 데뷔한 핫샷은 '니가 미워' '젤리'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발매한 앨범 'Early Flowering(얼리 플라워링)'을 마지막으로 멤버 고호정, 윤산 등이 연이어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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