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군 복무 마친 뒤 첫 앨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윤지성이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윤지성이 오는 4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레처 오브 러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지성은 2019년 5월 발표한 '동,화(冬,花)' 이후 2년여 만에 컴백을 공식화했다.
윤지성의 공식 SNS 계정에는 새 앨범의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는 컴백 로고 이미지와 함께 앨범명 및 발매 날짜가 표기돼 있다. 특히 온도계 콘셉트의 로고는 차가운 온도에서 따뜻한 온도가 차오르는 느낌으로 제작돼 또 한 번 윤지성의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임을 예고했다.
윤지성은 앞서 'Aside(어사이드)', 'Dear diary(디어 다이어리)', '동,화(冬,花)' 등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냈고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해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마친 윤지성은 팬미팅을 비롯해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 9일 발매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OST '나무(My Tree)' 가창에 참여해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소속사는 "그 동안 섬세하고 따뜻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지성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인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감성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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