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투입' MBN '보이스킹' 4월 13일 첫 방송 확정

MBN 보이스킹 제작진은 4월 1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MBN 제공

감동 티저 영상·유쾌 포스터 공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오디션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26일 MBN '보이스킹' 제작진은 다음달 첫 방송을 확정하고 이날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주부들의 꿈의 경연 '보이스퀸', 스타들의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 등 '보이스 시리즈'를 잇는 형태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보이스킹' 티저 영상에는 '보이스킹'에 도전하는 장르불문 실력자들의 모습이 담겼으며, 포스터에는 'MBN 초대형 300억 프로젝트' '오디션 끝판왕이 온다'는 카피 문구로 관심을 끈다. '보이스킹' 제작진은 경연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방침이다.

사극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남진, 김연자, 진성, 김성환, 윤일상, 바다, 소향 등 심사위원 '킹메이커' 7인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들은 '보이스 왕국'에서 21세기로 건너왔다는 설정으로 '보이스킹'을 찾기 위한 여정을 펼친다.

한편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화제를 모은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4월 13일 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MC는 강호동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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