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경 소감 "첫 드라마 '1시 11분', 매일 재밌고 행복해"

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으로 정극 도전에 나선다. 첫 드라마부터 주연으로 발탁된 윤채경이 보여줄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DSP미디어 제공

정극 첫 도전부터 주연 발탁,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26일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윤채경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으로 정극 도전에 나선다.

윤채경은 26일 첫 공개되는 MBC드라마넷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에서 송여울 역으로 출연한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 드라마다. 시계 속 1시 11분이란 숫자만 보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주인공들이 과거를 회상하며 음악으로 재회하는 내용을 그려낼 예정이다.

윤채경은 극 중 길고양이 입양을 위해 언니의 남자친구 찾기 소동을 벌이는 엉뚱 발랄한 송여울 역을 맡았다. 명랑한 성격을 지녔으나 첫사랑의 기억으로 마음 한구석에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윤채경은 송여울에 관해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미워할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첫 정극 도전에 나선 소감도 전했다. 윤채경은 "드라마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었다"면서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라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학교로 가는 게 무척 재밌었고, 또래 친구들과 촬영하는 것도 좋았다. 드라마를 찍는 하루하루가 정말 재밌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첫 드라마부터 주연을 맡은 윤채경이 송여울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26일 밤 12시 연속 방송되며, 4월 2일부터 네이버 TV를 통해 매주 1회씩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