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결혼, 13세 연하 변호사와 재혼 "인생의 반쪽 찾아"

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특히 임 변호사는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임사라 변호사 SNS

재혼과 2세 소식 함께 전해, 임사라 변호사 "행복하게 잘살 것"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 50)가 재혼한다.

임사라 변호사(37)는 24일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한다"며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임 변호사는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며 "늘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세 소식도 전했다. 임 변호사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지누와 임 변호사가 함께 찍은 웨딩사진도 공개됐다. 임 변호사의 배에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지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누는 지난 1997년 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했다. '전화번호' '말해줘'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의 변호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