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입수 제안에 청춘들 '당황'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19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찬우가 '불타는 청춘'에 출격한다.
23일 SBS에 따르면 '우리들의 천국' '순풍 산부인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찬우가 이날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6주년 특집을 축하하기 위해 시청자 대표로 출연한다.
특히 6주년 축하 현수막을 직접 제작해 온 김찬우는 출연자와 제작진을 위한 특별 점심까지 준비하며 '불청'의 '찐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불청' 제작진은 김찬우가 이날 청춘들과 만나 '불청'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거나 시종일관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귀띔했다.
또한 제작진은 김찬우가 최성국의 "하고 싶었던 게 있냐"는 질문에 고민도 하지 않고 "동해면 바다, 바다면 입수!"라고 외쳐 청춘들울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하는 등 '불청' 6주년 특집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찬우는 그동안 '불청'에서 '청춘들이 보고 싶어 하는 친구'로 가장 많이 언급됐음은 물론, 시청자 게시판에도 출연 요청이 쇄도했던 인물이다. 6년 간 김찬우의 섭외를 시도했다는 '불청' 이승훈 PD 역시 "팬이다. '불청'에 딱이다. 꼭 출연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섭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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