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4월 단독 콘서트…"공연장에서 호흡할 소중한 기회"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가 오는 4월 단독 콘서트 4월의 숨을 개최한다. /엠와이뮤직 제공

3년 만에 '4월의 숨' 개최, "안전 관람을 위해 방역에 최선 다할 것"

[더팩트|원세나 기자]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가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전한다.

22일 디어클라우드(나인, 이랑, 토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디어클라우드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디어클라우드 단독 콘서트 '4월의 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단독 콘서트 '4월의 숨'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디어클라우드는 3년 만에 다시 여는 '4월의 숨'을 통해 2021년의 4월을 디어클라우드만의 편안한 음악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당시 디어클라우드는 콘서트 티켓을 5분 만에 매진시키며 음악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어클라우드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노래가 흐릅니다. 깊고 더딘 슬픔의 밤에도 노래가 있어 지나갑니다.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 같은 공간에서 흐르는 노래들 속에 당신을 마주 하고 싶습니다"라며 1년여 동안 만나지 못한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100명 이내의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안전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19년 12월 연말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호흡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어클라우드의 단독 콘서트 '4월의 숨' 티켓은 지난 18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됐으며, 현재 콘서트 예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디계 대표 감성 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2007년 1집 앨범 'Dear Cloud'로 데뷔한 록밴드 디어클라우드는 지난 1월과 2월 '하루만큼 강해진 너에게' '안녕 그대 안녕'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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