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4월 13일 컴백…'커밍 순' 티저 공개

강다니엘이 커밍 순 티저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3일 컴백을 예고했다. /커넥트엔터 제공

'PARANOIA' 발표 2개월 만에 신곡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강다니엘이 2개월 만에 컴백한다.

강다니엘은 18일 0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Coming Soon(커밍 순)' 티저를 깜짝 공개하고 컴백을 암시했다. 티저에는 '2021.04.13 6PM(KST)'이라고 날짜가 적혀 있다. 지난달 16일 싱글 'PARANOIA(파라노이아)'를 발표한 지 2개월여 만의 컴백으로 쉼표 없는 질주다.

강다니엘은 "2021년은 특별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특히 'PARANOIA'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편집증 혹은 피해망상을 의미하는 'PARANOIA'는 강다니엘의 변신과 그 내면의 새로운 스토리가 담긴 곡이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에 좀 더 집중했던 강다니엘은 그 내면으로 초점을 옮겼고 실제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자신의 문체로 거침 없이 표현했다.

강다니엘은 'PARANOIA'를 "예고편"이라고 표현했다. 향후 펼쳐나갈 음악을 통해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COLOR(컬러)' 시리즈인 미니앨범 'CYAN(사이언)', 'MAGENTA(마젠타)', 두 편의 스토리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발과 입지를 다졌다.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훌쩍 넘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강다니엘은 이번 티저를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대한 힌트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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