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X이준혁 '다크홀', 끝없는 어둠 속 극한 생존기

다크홀의 첫 번째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제작진은 끝없는 어둠 속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묵직한 메시지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OCN 제공

'시청각 트랩'…1차 티저 영상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다크홀'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예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OCN 새 토일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 제작진은 12일 네이버TV를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한 줌의 빛도 없는 암흑에서 시작된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연기와 불안을 자극하는 사운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급속도로 검은 연기를 끌어당기는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구멍과 함께 "끝없는 어둠 속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등장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 저 깊은 어둠의 땅속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누구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지, 아직 베일 속에 감춰진 변종인간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영상의 메시지는 '다크홀'이 선보일 극한의 서바이벌을 의미한다. 사람의 영혼마저 집어삼키는 싱크홀이 가져올 참사,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로부터 필사적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광수대 형사 김옥빈과 렉카 기사 이준혁의 처참한 생존기가 차차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옥빈 이준혁 박근록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편성 예정이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