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특산물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4월 3일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차태현, 장혁, 이상엽 등 배우들과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 등 스포츠 전설 출신들의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 편성을 확정했다.
MBN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 제작진은 오는 4월 3일 저녁 6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방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낭만 식객'에는 차태현, 장혁, 이상엽 등 배우 팀과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 등 스포테이너 팀이 참여해 대결을 벌인다.
또 각 팀에서 '형 라인'을 맡은 차태현, 장혁과 현주엽, 안정환은 실제로도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어 '찐친 케미'로 기대를 모은다. '막내 라인'인 학구열에 불타는 '요린이(요리+어린이)' 이상엽과 인생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인 한화이글스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의 예능 활약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 두 팀이 신선한 제철 재료를 위해 전국 각지로 떠나 숨겨진 동네 맛집을 찾고 요리 장인에게 특별 비법을 전수받는 등 풍미와 낭만 가득한 여정이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요리를 의뢰한 게스트로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들이 등장, 매회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예측불가의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방방콕' 제작진은 "'방방콕'은 매주 토요일 저녁 온 가족이 즐기는 새로운 힐링 예능이다"며 "예능감 충만한 라인업의 요리 대결로 맛있는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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