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 앨범 '꼬리(TAIL)'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선미가 신비로운 느낌의 티저로 신곡의 분위기를 전했다.
선미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꽃같네(What The Flower)'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선미는 붉은 꽃으로 장식된 테이블 위에 앉아 하늘을 향해 활을 겨누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치 신화 속 여신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라 눈길을 끈다.
선미는 전체적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꽃같네(What The Flower)'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당당한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선미는 지난 15일 새 앨범 '꼬리(TAI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꼬리(TAIL)'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콘셉트 사진이 공개된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는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곡이다.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2013년 '24시간이 모자라'로 솔로 데뷔 후 '보름달',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등 발표한 모든 곡을 히트시켰다. 특히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구축하며 '선미팝'이라 불리고 있다.
선미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꼬리(TAIL)'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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