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비주얼+개성, 두루 갖춘 밀레니얼 세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이이담 문지용 이태희 이승윤 이원정 등 앞으로 주목해야 할 신예 5명이 공개됐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9일 소속 신인배우 이이담 문지용 이태희 이승윤 이원정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배우 5명은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과 개성을 고루 갖춘 밀레니얼 세대다.
그중 이이담은 영화 '이매몽'의 주인공으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이매몽'은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디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학생 판타지 단편 부문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이담은 '이매몽'에서 도깨비 사냥에 눈이 먼 아빠 밑에서 억눌려 살아온 마리로 분해 복잡한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했다.
문지용은 선 굵은 마스크로 스마트폰부터 맥주, 자동차, 치킨, 패스트푸드까지 다수의 CF를 섭렵한 배우다. 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키스요괴'(극본·연출 김태욱)에서 여사친을 짝사랑하는 지승헌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훤칠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눈빛을 지닌 이태희는 여러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은 이태희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게끔 한다.
이승윤은 수많은 배우들을 배출한 한예종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신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채운 캐릭터로 남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원정은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3'(극본 한송이, 연출 박하은)의 시크한 아르바이트 선배 육덕진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리얼:타임:러브 4'까지 연달아 출연, 홍연(박시영 분)의 연기과 후배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의 불을 지폈다. 이에 수많은 '연덕진파'를 생성함과 동시에 10대 여성 팬들의 지지로 팬덤까지 형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앞으로 활약할 신예 5인을 내세우며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해 나갈 이이담 문지용 이태희 이승윤 이원정의 2021년 활약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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