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개월 만에 팬미팅 개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2개월 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엔하이픈은 오는 6일과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옛 아이마켓홀)에서 팬미팅 'EN-CONNECT(엔-커넥트)'를 개최한다. 데뷔 2개월 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으로 엔하이픈은 유닛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는 각오다.
전 세계 팬들의 선택으로 지난해 11월 30일 데뷔의 꿈을 이룬 엔하이픈은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이라는 수식어답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엔진(ENGENE. 팬덤명)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전 세계 팬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해 엔하이픈은 데뷔 약 2개월 만에 팬들과 초고속 만남을 성사시켰다.
팬들을 향한 엔하이픈의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담은 이번 팬미팅은 이틀간 진행된다. 양일간의 오프라인 공연은 정부 및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 기준 객석 간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특히 7일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해진다.
엔하이픈은 이번 팬미팅에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보더 : 데이 원)'의 타이틀곡 'Given-Taken(기븐 테이큰)'과 수록곡 무대 등을 통해 특유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앞서 엠하이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무대를 예고하며 팬미팅에 대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어떤 멤버들로 유닛이 구성됐을지 그리고 그들이 꾸밀 다이내믹한 무대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엔하이픈은 첫 번째 팬미팅을 앞두고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Sneak Peek of ENHYPEN Fanmeeting(스니크 피크 오브 엔하이픈 팬미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일곱 멤버는 '미리 보는 팬미팅'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소소한 스포일러를 했다.
리더 정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엔진 분들을 만나는 자리여서 다른 무대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첫 만남을 앞두고 저희가 느끼는 기대감과 긴장감을 엔진 분들도 똑같이 느끼고 계실 텐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빨리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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