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CA 활동으로 기대감 UP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미스터트롯'의 주역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각양각색 CA 활동에 돌입하며 '제1회 TOP6 랜선 팬미팅'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6인의 트롯맨이 '랜선 팬미팅'에 앞서 실내 스카이다이빙부터 요리, 아카펠라, 프로듀싱까지 개별 CA활동에 도전하는 과정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평균 10.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1회 TOP6 랜선 팬미팅' 개최 확정 소식과 함께 트롯맨들은 각자의 CA 활동에 나섰다. '요리부'로 뭉친 영탁과 이찬원은 이연복 셰프의 집을 찾아갔고 중화웍 소유권을 두고 대결을 벌였다. 영탁은 첫 번째 달걀지단 만들기에서, 이찬원은 칼질 대결에서 각각 승리하며 동점을 이뤘다. 이어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오므라이스를 만들었고 이연복은 간이 적당히 스며든 이찬원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다. 이후 이연복의 집에 있는 노래방 기기로 '문밖에 있는 그대' '잊으리' '막걸리 한잔'을 열창하며 흥을 끌어냈다.
장민호는 정동원, 김희재와 함께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으로 향했다. 스카이다이빙 광경을 본 세 사람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터트렸다. 그리고 본격적인 플라잉에 들어가기 전, 스트레칭을 위해 트램펄린 위로 올라가 몸을 푼 후 클라이밍 근력 운동으로 대결을 펼쳤다. 장민호가 17초, 김희재가 16초를 기록한 가운데, 정동원이 원숭이를 연상케 하는 몸놀림으로 10초를 기록하며 우선 탑승권을 얻어냈다. 실내 스카이다이빙장 안으로 들어간 장민호는 세배 자세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연달아 기술을 성공시켰고 강사와 함께 비행장 꼭대기까지 나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임영웅은 대학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찐친들과 함께 '아카펠라부' 특별활동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은 그의 등장과 동시에 '짐빵웅'이라는 과거의 별명을 최초로 공개했다. 뒤이어 임영웅은 친구들과 함께 'L-0-V-E'를 아카펠라로 선보였다. 몇 년 만에 맞춰보는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냈다. 그리고 나서 친구들은 임영웅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시절, 파릇파릇한 신입생 시절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들춰보며 시청자들과 과거 추억을 공유했다.
'프로듀싱부'에 가입한 영탁은 프로듀서로 변신해 연습생 홍현희, 김나희와 첫 미팅에 임했다. 먼저 김나희는 '미스트롯'에서 찬사를 받았던 '첫사랑'을 열창했고 이어 홍현희와 함께 '버스 안에서'로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며칠 후 영탁은 홍현희, 김나희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자신이 만든 노래 '눈치 제로'를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트롯맨들은 단체 CA 활동으로 나선 화보촬영장에서 '유닛 무대' '유비스 소환' '환상적 무대' '깜짝쇼' 등을 공개하며 '제1회 랜선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제1회 TOP6 랜선 팬미팅'을 개최한다. TV조선 틱톡 채널과 틱톡 스테이지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