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미래소년', 오는 2일부터 이미지+티저 영상 공개
[더팩트|원세나 기자] DSP미디어가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론칭한다. DSP미디어는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레인보우 등을 배출해온 '아이돌 명가'로 지난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 2016년 혼성그룹 카드 론칭 이후 오랜만에 내놓는 팀 소식에 음악 팬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DSP미디어는 1일 오전 각종 공식 SNS에 신인 아이돌 그룹 미래소년(MIRAE)의 로고 영상을 공개하며 팀 데뷔를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비로운 우주를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미래소년만의 감각적인 로고가 담겨있다. 특히 다채로운 한글 자음 중 미래소년의 초성인 'ㅁ' 'ㄹ' 'ㅅ' 'ㄴ'이 서로 마주하며 완성되는 독특한 로고가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한글 '미래'를 그대로 옮긴 영문 표기명 'MIRAE'도 함께 공개해 글로벌 K-POP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DSP미디어에 따르면 '미래소년'은 K-POP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는 이름이다. 아울러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도 담아냈다.
미래소년은 로고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나선다. 오는 2일 공식 유튜브 및 SNS에 멤버 7인 공개와 함께 오전 0시에는 티저 이미지를 낮 12시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멤버 공개 후에는 이달 중순부터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 채널에 자체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총 여덟 편으로 구성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소년의 데뷔 과정과 더불어 멤버들의 예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미래소년은 오는 3월 데뷔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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