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준비 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레저, 에스파,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위클리 6팀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신인으로 꼽혔다.
타임지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주목할 K팝 루키 6'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트레저, 에스파,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위클리를 소개했다. 이 6팀은 모두 2020년 데뷔해 걸출한 활약을 펼쳤고 타임지는 이들을 "2021년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준비가 됐다"고 평했다.
먼저 트레저에 대해 2019년 1월 종영한 서바이벌 오디션 'YG보석함'을 거쳐 2020년 8월 데뷔했고 이후 3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11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을 언급하며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는 모든 멤버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보컬 컬러와 역동적인 멜로디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2번째로 에스파를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멤버들과 그들의 아바타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랩하는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소개하며 "'Black Mamba(블랙 맘바)'로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단 한 곡으로 가장 뛰어난 신인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피원하모니에 대해서는 "정체성을 중심으로 가상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해 개봉했다"며 데뷔 스케일과 음악을 소개했고, 스테이씨를 "블랙아이드필승이 제작한 첫 걸그룹이고 단 두 곡을 발표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곡을 히트시킬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소개하며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엔하이픈을 "리얼리티 '아이랜드'를 통해 인기를 얻었고 데뷔 전 이미 엄청난 SNS 팔로워 수를 축적했다"며 "날카롭고 매끄러운 안무가 강점"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클리를 선정하며 "섹시하고 강렬한 콘셉트가 가장 인기 있는 시기에 젊고 밝은 사운드가 돋보였다", "두 개의 앨범을 통해 상큼한 매력으로 위클리의 이미지를 굳건히 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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