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밀접 접촉 '쇼챔피언', 27일 생방송 취소

MBC every1과 MBC M에서 방송하는 생방송 음악쇼 쇼챔피언이 27일 생방송을 취소했다. /MBC every1 제공

스태프 전원 검사 실시…28일 오전 결과 나올 전망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쇼챔피언'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늘(27일) 생방송을 취소했다.

27일 MBC플러스 '쇼챔피언' 제작진에 따르면 '쇼챔피언' 외주제작사의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작진은 사전 녹화를 중단하고, 이날 오후 6시 방영 예정이었던 생방송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외주제작사 직원 등 함께 작업을 했던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장을 떠났다. 검사 결과는 오는 28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