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몰리와 티격태격 케미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SBS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와 구호동으로 열연한 배우 박은석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22일 밤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은석이 처음으로 출연해 한적한 자연 속에 위치한 앙평 하우스를 공개하고 소탈한 일상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석은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자신의 경기도 양평 집에서 반려동물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또 집 안 곳곳에 위치한 자전거 바퀴와 오토바이 헬멧, 피아노, 기타 등을 통해 '취미 부자'의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눈을 뜨자마자 반려동물들 케어로 아침을 연 박은석은 자신의 커피보다 강아지 몰리의 밥을 먼저 챙기고 소변까지 치우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 또 휴지를 물고 도망치다가 자신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애교 많은 몰리에게 "노! 몰리!"를 연발하면서 티격태격 캐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카약 타기'가 취미라고 밝힌 박은석은 갑자기 찾아온 눈과 한파에 카약을 타는 대신 '카약 분해'에 나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눈을 닦아 낸 후 전문가같은 손놀림으로 카약을 분해하는 등 개성 넘치는 '취미 부자'의 전원생활 공개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은석은 지난 5일 '시즌1'이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하면서 대중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사칭한 SNS 계정이 생겨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등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15년 차 자취러' 박은석의 생생한 전원생활은 22일 밤 11시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