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라이브온'과 뜨거운 안녕…"잊지 못할 작품"

정다빈이 라이브온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행복한 환경에서 촬영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향한 신뢰를 내비쳤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시샘의 아이콘' 백호랑 役 열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정다빈이 '라이브온' 애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3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정다빈의 JTBC 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전교생의 선망과 시샘의 아이콘인 백호랑(정다빈 분)에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정다빈은 "'라이브온'에서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행복한 환경에서 촬영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시청자분들이 저희와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해주셔서 이야기가 더 빛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과 겨울 사이 매력적인 호랑이를 만나 저 또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여운이 깊게 남아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라이브온 시청자분들의 빛나는 청춘을 항상 응원하겠다. 그동안 라이브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다빈은 2003년 아이스크림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SBS '뿌리깊은 나무', tvN '유리가면', KBS1 '가족을 지켜라'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로 성인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