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한옥 체험 리얼리티로 변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윤스테이'가 8일 영업을 시작한다.
tvN은 8일 오후 9시 10분 새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를 방송한다. 2017년과 2018년 두 시즌을 선보인 '윤식당'의 후속작으로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한다. 한국 입국 1년 미만의 외국인들을 한옥에 초대해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과정을 담는다.
'윤스테이'는 전라남도(구례 쌍산재)의 한옥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은 한국의 정과 아름다움을 알린다.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한옥과 한복, 한식, 전통 놀이 등 그간 알지 못했던 한국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손님들의 이야기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스테이'는 총 8채의 한옥과 수천 평의 넓은 대지, 대나무 숲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출연진은 동분서주 움직이게 된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각자 업무를 나눠 따로 또 같이 활약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대표 윤여정은 유쾌한 입담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부사장 이서진은 체계적인 경영 관리뿐만 아니라 달달한 디저트 요리까지 선보인다.
주방장 정유미, 부주방장 박서준은 손님들에게 한국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부터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이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떡갈비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인턴으로 영입된 막내 최우식은 손님 마중부터 객실 정리, 재료 손질, 음식 서빙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만능 보조로 활약한다.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한 번쯤 푸른 자연과 기가 막히게 어우러지는 한옥을 배경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윤스테이'를 기획하며 고택을 찾고 보완할 때도 한옥의 구조적 특징과 운치를 전통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한옥의 입체적인 구조를 카메라에 담을 때에도 촬영 장비와 시간에 많은 투자를 하며 영상미를 끌어올리려 했다"고 밝혔다.
'윤스테이'는 8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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