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동현, '인싸'로 스크린 데뷔…파워풀 쿵푸 액션

보이프렌드 동현이 영화 인싸의 주인공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모든 것에 설레고 긴장돼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싸이더스HQ 제공

무공해 매력으로 관객 눈도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보이프렌드 동현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8일 "동현이 영화 '인싸'(감독 이수성)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관객들에게 화끈한 쿵푸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싸'는 섬 출신 촌뜨기 쿵푸 마니아 태수가 도시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액션물이다.

동현은 극 중 외딴 섬에서 할아버지 김영감(오광록 분)과 함께 살다 급작스럽게 서울로 상경한 태수 역에 분한다. 난생처음 친구를 사귀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다 학교 일진들과 얽히게 되며 남몰래 연마한 쿵푸 실력을 펼친다.

2011년 보이프렌드 멤버로 데뷔한 동현은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 '굿모닝 이층버스' '더 미라클'과 같은 웹드라마를 비롯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두각을 나타냈다. 첫 영화 '인싸'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동현은 "첫 영화이고 액션이라는 장르도 처음이기에 모든 것에 설레고 긴장돼서 열심히 준비했다. 무더운 지난해 9월 촬영을 했다. 활동적인 캐릭터고 액션씬도 많아서 촬영의 반 정도는 온몸이 땀에 젖었지만 즐겁고 행복했다. 힘든 시기 웃음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인싸'는 2021년 상반기 상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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