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영향력 재확인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영향력을 또 한 번 넓혔다. 미국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서 세븐틴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과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CBS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날 제임스 코든은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멀티 플래티넘 판매 강자 그룹, '더블 밀리언셀러' 그룹"이라고 세븐틴을 설명하며 "차트 1위를 차지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은 지금 바로 들을 수 있다. 오늘 'HOME;RUN(홈런)' 무대를 보여줄 세븐틴을 소개한다"라고 알려 무대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세븐틴은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의 타이틀곡 'HOME;RUN'과 함께 '제임스 코든쇼'의 스태프로 변신해 무대 아래에서 짐을 나르고 정리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며 등장했다. 이어 분장실에서 화려한 슈트로 의상을 갈아입은 세븐틴은 무대 위로 올라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펼쳐 '세븐틴 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세븐틴은 완벽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무대를 꿈꾸던 청춘들이 멋진 아티스트가 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실제 '제임스 코든쇼' 스튜디오를 방문한 듯한 신선한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임스 코든쇼' 첫 출연과 동시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세븐틴은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증명해내며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헹가래'와 10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각각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외신들의 극찬을 받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키웠다.
오는 1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2021 세븐틴 온라인 콘서트 <인-컴플리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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