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 임신 "태명은 '방갑'"

배우 한지혜가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내년 여름에 출산 예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한지혜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지혜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결혼 후 아이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올해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 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2010년 한지혜는 검사와 결혼한 후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그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태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첫 아이를 가진 기쁨과 함께 태명도 공개했다. 그는 "태명은 '방갑'"라며 "반갑다는 의미로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지혜는 "내년 여름쯤 아이와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한지혜는 2003년 KBS2 '여름향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2 '낭랑18세' '태양은 가득히' MBC '비밀남녀' '짝패' 와 영화 '싱글즈' 'B형 남자친구' '허밍'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최근 한지혜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다른 요리 솜씨를 뽐내며 특별한 메뉴 개발로 2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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