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온정 나눔'…저소득층 아동 위해 1억 기부

배우 이병헌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세준 기자

꾸준한 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달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병헌이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거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아동들이 학습 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정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안전한 주거 공간 마련과 교육 접근성 향상 및 재능계발지원, 사회·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해 강원 지역 산불로 집을 잃은 아동 가정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촬영을 마친 이병헌은 최근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촬영을 시작했다. '승부'는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라이벌전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과 유아인이 각각 조훈현, 이창호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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