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첫 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윤상현이 아이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은 30일 "윤상현이 '슈돌'에 합류해 첫 단독 육아에 도전한다"며 "폭풍 성장한 김포 삼 남매와 윤상현의 육아 도전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윤상현은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MBC '내조의 여왕'과 다음 해 방영한 SBS '시크릿 가든'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드라마 흥행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최근에는 JTBC 드라마 '18어게인'에서 진심 어린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윤상현은 2015년 2월 작곡가 겸 가수 메이비와 결혼했고 3년 만에 슬하에 아이 셋을 둔 다둥이 아빠가 됐다. 윤상현은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가 아닌 단독 육아는 처음이라고 밝히며 출연 계기도 전했다.
윤상현은 "아내가 업무로 공백이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나 혼자 삼 남매 육아를 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이번 기회로 육아에 대한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며 슈퍼맨으로서 열정을 내비쳤다.
윤상현은 첫째 딸 나겸이가 6살이며 아빠와 동생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속 깊은 아이라고 소개했다. 둘째 딸 나온이는 4살이며 다양한 표정부터 인생 2회 차를 연상하게 하는 말투까지 모든 것이 러블리한 아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막내아들 희성이는 3살로 아빠와 쏙 닮은 외모와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현실 아빠 윤상현의 독박 육아 도전기는 오는 2021년 1월 저녁 9시 15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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