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파죽지세 기록 경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곡 '휘파람'으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오늘(30일) 오전 3시 8분께 유튜브 조회 수 6억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뚜두뚜두'(14억),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11억), '붐바야'(10억), '마지막처럼'(9억),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7억), '불장난'까지 6억 뷰를 넘어선 뮤직비디오를 총 7편 보유하게 됐다.

'휘파람'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2016년 8월 발매돼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했고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비주얼과 컬러풀한 영상미로 주목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1년 사이 2300만 명의 구독자가 유입됐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총 5500만 명을 넘었다. 또한 6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7편을 보유한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YG 팜 스테이지- 2020 블랙핑크: 더 쇼)'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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