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진온·래현X박현서, 29일 협업 곡 발표…"포근한 감성 필요"

포커즈 래현과 진온이 박현서(왼쪽부터)와 호흡을 맞춰 29일 정오 첫 번째 프로젝트 곡 내 마음에 내리는 눈을 공개한다. /엠케이에스이엔티 제공

시즌송 프로젝트 계속 이어갈 예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포커즈 진온과 래현이 가수 박현서와 시즌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진온 래현과 박현서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프로젝트 곡 '내 마음에 내리는 눈'을 공개한다. '내 마음에 내리는 눈'은 새로운 매력으로 찾아온 두 남자 진온, 래현과 감성 보컬리스트 박현서가 처음 호흡을 맞춘 곡이다.

'내 마음에 내리는 눈'은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노래로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남녀의 풋풋한 감정을 신기루 같은 눈에 빗대어 고백하는 곡이다. 곡 전반에 따뜻한 재즈 느낌을 가미해 겨울에 제격인 감성의 곡을 완성했다.

진온, 래현, 박현서는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고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첫사랑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커즈는 2010년 'JIGGY(지기)'로 데뷔했다. 4인조로 시작했지만 2011년 원년 멤버 이유가 탈퇴하고 2012년 래현, 대건이 합류해 5인조가 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다가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하며 오랜 '군백기'를 지났고 올해 진온과 칸이 전역하며 다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커즈와 박현서는 이번 첫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계절에 따라 시즌송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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