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정규 2집 '몽(夢)' 예약 판매 시작…21트랙 수록

송가인이 오는 26일 2번째 정규 앨범 몽(夢)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지난 21일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트로트에 국한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 개척"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송가인이 2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송가인은 오는 26일 2번째 정규 앨범 '몽(夢)'을 발표한다. 지난 21일 오후 각종 음반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트로트 붐의 싹을 틔우고 또 이끌고 있는 송가인이 어떤 음악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송가인이 팬들에게 받아온 지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아 약 13개월 만에 발매하는 '몽(夢)'은 무려 총 21개의 트랙리스트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트로트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또 한번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전했다.

'몽(夢)'은 우리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악몽(惡夢)을 한낱 지나가는 꿈으로 표현, 함께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화서지몽(華胥之夢)을 꿈꾸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캘린더로 제작된 접지형 포스터와 송가인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담은 포토북 62장이 포함됐다.

송가인은 오는 26일 2번째 정규 앨범 '몽(夢)' 발매와 더불어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를 발간한다.

송가인은 2012년 '사랑가'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했고 지난해 2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뒤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트로트 붐의 시작점인 송가인은 현재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고 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