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지역 자존심 건 팀 대결 시작…파격 룰 도입

트롯 전국체전이 오는 26일 방송에서 본격적인 지역 경쟁이 시작된다. 상대 지역과 대결에서 패하면 절반이 탈락한다. /KBS2 트롯 전국체전 캡처

2라운드 미션 돌입, 더 흥미진진하고 치열하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롯 전국체전'에서 각 지역의 자존심이 걸린 트로트 전쟁이 시작된다.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4회가 방송된다. 앞선 방송을 통해 전국 8개 지역 참가 선수들은 이날 본격적으로 2라운드 미션인 지역별 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각 지역별 대표 선수들은 1조와 2조로 나뉘어 상대 지역과 대결을 하고 결과에 따라 절반이 탈락하게 된다. 파격적인 룰을 통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선수 선발전으로 증명된 끼와 실력을 갖춘 지역 대표선수들은 팀으로 뭉치게 된 만큼 환상적인 케미와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트로트라는 장르가 지닌 장점을 한껏 살려 흥과 감성까지 모두 잡은 무대로 안방극장에 열띤 응원전까지 열리게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8개 지역의 레전드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과 매력 넘치는 참가선수들의 향연으로 주말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서바이벌을 진행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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