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등 글로벌 성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첫 출연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세븐틴은 내년 1월 초 방송되는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임스 코든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유명 심야 토크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왔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운 세븐틴은 처음으로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하며 위상을 입증하게 됐다.
세븐틴은 올해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헹가래'와 10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각각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HOME;RUN(홈런)'으로 최근 미국 타임지 선정 '2020년 올 한해 케이팝의 기념비적인 노래와 앨범들'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세븐틴은 앞서 미국 FOX5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퍼포먼스 유닛의 특별한 무대와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경이롭고 환상적'이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첫 출연을 예고한 '제임스 코든쇼'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세븐틴이 출연하는 '제임스 코든쇼'는 내년 1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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